서울 장충동에 위치한 사교 클럽으로, 1904년 문화교류를 목적으로 설립된 이후 현재까지 그 명맥이 이어져 오고 있다. 레스토랑과 카페, 수영장, 회의실 등 회원들만 이용할 수 있는 프라이빗 시설이 구비돼 있으며, 분기별로 회원 감사 파티와 수영장 파티, 연사 초청 강연 등 다양한 행사가 개최되고 있다.

오늘 방문하게 된 서울클럽

고종황제가 커피마시던 곳

다양한 문화 전시행사가 열리고 있어요

뷔페샷

고종황제가 내국인과 외국인의 문화 교류를 목적으로 설립한 사교 모임이다. 처음은 황실 도서관인 중명전에서 그 모임이 시작됐으나, 일제 식민 지배와 한국전쟁을 겪으면서 여러 장소를 전전하다가 1985년 장충동에 자리 잡게 되면서 활발한 운영이 이뤄졌다.

이곳에는 레스토랑과 카페, 수영장, 헬스장, 회의실, 어린이 놀이시설 등 회원들만 이용할 수 있는 프라이빗 시설이 구비돼 있으며, 분기별로 회원 감사 파티와 수영장 파티, 와인 클럽 파티, 연사 초청 강연, 각국 해외 문화 행사 등 수많은 행사가 개최되고 있다.

이 클럽에 가입한 1000여 명의 회원들은 문화교류라는 설립 목적에 걸맞게 52개국의 외국인과 내국인으로 구성돼 있다. 서울클럽은 회원 수가 제한돼 있기 때문에 탈퇴하는 회원이 생기지 않는 이상 가입이 어려워 수년의 대기 기간이 필요하며, 회원이 되기 위해서는 까다로운 심사 절차를 거쳐야 한다. 외국인 회원의 경우 내국인보다 가입비가 더 비싸 외교관이나 다국적 기업의 간부, 특파원 등이 주로 이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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